대구 메르스 환자, 경주 메르스와 공통점 '삼성서울병원-지역확산 우려'

입력 2015-06-16 01:52   수정 2015-06-16 02:16



▲ 대구 메르스, 경주 메르스, 박원순 메르스 의사, 메르스 안심병원 (사진 김복순 메르스 회복 할머니)

대구 메르스 환자는 경주 메르스 환자와 어떻게 다를까?

대구 메르스 환자는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메르스 환자는 대구 남구청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대구 메르스 환자는 1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대구 메르스 확자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이면, 첫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가 된다. 대구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의 병문안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메르스 환자는 지난 13일부터 메르스 증세를 보였고, 15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대구 메르스 환자는 대구 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대구 메르스 환자의 가족들도 자가 격리된다.

대구 메르스 환자는 경주 메르스(포항 메르스 환자)처럼 지역 확산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메르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출근하고, 직원들과 회식도 즐겼다.

앞서 경주 메르스 환자도 대구 메르스 환자와 같은 시기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다. 학교 교사인 경주 메르스 환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수업을 했다. 경주 메르스 환자 이동경로는 경주 병원 3곳, 포항 병원 1곳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 메르스 환자가 근무 중인 대구 남구청은 주민센터, 대덕문화전당 등에 대한 방역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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