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대구 메르스 환자 모두 '삼성서울병원' 감염…삼성 메르스

입력 2015-06-16 02:38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대구 메르스, 박원순 메르스 의사 (캡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는 15일 수원시가 발표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환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환자는 총 77명의 삼성전자 직원을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77명은 자체 격리 중이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환자는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장모를 병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환자는 지난 6일부터 증상을 느꼈고,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환자 외에 대구 메르스 환자도 발생했다. 대구 메르스 환자는 대구 남구청 공무원으로 이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메르스 환자 역시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해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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