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젊었을 때는 창피하게 생각했다"

입력 2015-06-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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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젊었을 때는 창피하게 생각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별에서 온 셰프`에는 이연복과 최현석, 샘킴 셰프 등 스타 셰프들이 출연해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다큐스페셜 `별에서 온 셰프`에서 이연복은 셰프에 대한 대우가 나아진 것에 대해 "이제는 어디 가서 음식 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다녀도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연복 셰프는 "내가 젊었을 때는 사람들이 음식 하고 다니는 것을 숨기려고 했다. 그때는 다들 창피하게 생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연복은 고정 프로그램이 몇 개나 되는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땜빵이다. 누가 비었을 때 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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