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의 정윤혜가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치처’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윤혜는 가벼운 운동복 차림에 헤드셋, 밝은 미소로 극중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넘어진 자전거는 과연 어떤 에피소드를 가지고 올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윤혜는 촬영현장에서 전 스태프에게 떡을 선물하거나 살가운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전해져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정윤혜(한공주 역)는 한기철(이종원)과 조경순(김지영)의 딸로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지만, 물려받은 머리에 한계가 있어 결국 어마어마한 돈을 기부하고 대학에 겨우 들어가는 미워할 수 없는 백치미 캐릭터를 연기한다.
여기에 정윤혜만의 통통 튀는 매력과 한 남자를 향한 귀여운 집착이 시청자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불굴의 차여사’ 후속으로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동창생들의 위태로운 결혼, 이혼, 복수 등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드라마로 15일 첫 방송 이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