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의외로 치료가 쉽지 않고 수시로 재발을 반복하며 만성화되는 골치 아픈 질환이다. 하지만 발병의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근원적인 치료를 시행한다면 치료가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지루성피부염의 발병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섭취한 음식물에 의해 발생, 인체 내부에 적체되어 있는 열 독소(熱毒)에 기인한다.
현대인들의 식생활은 말 그대로 과잉열량의 식단이다.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 각종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의 섭취에 음주와 흡연이 이어진다. 물론 사람의 활동에 필요한 1일 권장 칼로리를 한참 웃도는 과잉열량이다. 문제는 이들 과잉열량이 정상적인 순환이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끈적이고 뜨거운 상태로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열독(열 독소)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으로 본다. 열은 특성 상 위로 올라가게 되고 조직이 다른 부위에 비해 얇은 두피 또는 안면부를 공격하면서 이로 인한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 때 피부는 방어기전으로 열 독소의 배출을 위해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게 되고, 넘쳐난 피지가 피부를 짓무르게 하고 염증을 유발시키며 지루성피부염을 초래하게 된다.
스트레스와 화도 지루성피부염의 발병과 증상악화를 부른다. 과도한 정신력 소모와 스트레스, 화 등의 감정도 과잉열량 못지않게 체내 열 독소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의 발병이나 증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물 대신 담백한 음식과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화를 피하는 등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가급적 발병 초기부터 신속하게 근본치료를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
일산 우보한의원 최명숙 원장은 “기름진 고칼로리 식단에 따른 과잉열량의 섭취, 육체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한 열 독소에 기인해 발병하는 지루성피부염은 요즘처럼 무더위로 체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심해야 한다”며 “치료가 어렵고 재발을 반복하는 지루성피부염은 인체 상부의 과잉 열 독소를 내려주는 근본적인 치료와 함께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효과적인 치료와 재발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산을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15개 지점을 보유한 피부질환 네트워크 한의원인 우보한의원은 피부질환 해독제인 ‘청피해독환’을 처방, 지루성피부염의 근원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청피해독환은 열 독소를 해독시켜 피부를 맑게 해주는 등 지루성피부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케 한다. 이와 함께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을 감안, 안면열독요법과 M+치료프로그램, 청담수 도포요법 등의 외부치료도 병행한다. 이들 치료법은 체내에 발생한 이상을 바로 잡아주는 것은 물론 겉으로 드러난 외부증상도 신속하게 치료하고 있다.
지루성피부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발 방지로, 청피해독환과 함께 M+치료프로그램 등 집중치료를 통해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한 후 환자의 생활형태에 따라 6~12개월마다 정기적인 청피해독환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에 누적된 열 독소를 제거하면 재발방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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