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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잘생겼다는 말 좋아. 짜릿해. 늘 새로워"
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명예사절로 남수단 난민촌을 찾아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정우성은 "잘생겼다는 말 지겹냐"는 질문에 "좋다. 짜릿하다. 늘 새롭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당시 정우성은 "연기 잘한다는 말이 잘생겼다는 말보다 더 좋냐"는 질문에 "아니다. 잘생긴게 최고다. 연기 까짓거 대충하면 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우성은 슈퍼마켓 갈 때 옷차림에 대해 "후드티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간다"고 말했다. 리포터가 "그래도 화보 같냐"고 묻자 "그렇다고들 한다"고 말하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1년간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명예사절로 활동해 17일 유엔난민기구 본부 친선대사로 공식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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