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건기식은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섭취하고 있는데다 산업적 잠재력이 커서 특정 사건으로 인해 명암이 갈려선 안 된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건기식 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켜 국민 건강과 국부ㆍ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기식 관련 최근 이슈들을 공론의 장으로 올리기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이달 23일(화) 오전 10∼1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건강기능식품 신뢰도 회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주관한다.
이 행사에선 강재헌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세계의 건강기능식품 현황),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건강기능식품 관리체계 현황과 발전 방향),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기업 입장에서 본 건강기능식품의 발전 방향)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 토의엔 문은숙 소비자정책위원회 제품안전의장(전 식품안전정보원장), 양창숙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박효순 경향신문 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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