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장나라 "'프로듀사' 아이유 역에 폭풍공감…내 얘기 같아"

▲ `해투` 장나라 "`프로듀사` 아이유 역에 폭풍공감…내 얘기 같아"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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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장나라 "`프로듀사` 아이유 역에 폭풍공감…내 얘기 같아"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가 연기하는 신디 역에 폭풍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장나라와 배우 서인국,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해 오래도록 기억하고픈 특급 에피소드들을 풀어내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장나라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프로듀사`를 시청하던 중 폭풍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촬영 대기 중 `프로듀사`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후두둑 떨어져 놀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나라는 "극중 변대표(나영희)가 라준모PD(차태현)에게 `너도 어차피 시청률 때문에 45키로도 안 되는 여자애 이틀간 굶기면서 일 시키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 신디(아이유)가 너무 안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한창 바빴을 때는 5일씩 날을 샜다. 사람이 잠을 너무 못 자면 이성이 끊기더라. 정신이 나갈 것 같으면 옆에서 계속 나를 깨웠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