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 메르스 사망자 23명 메르스 사망자 23명 )
`메르스 사망자 23명` 치사율 14% 육박 어쩌나?··사망자 분석해보니..
`메르스 사망자 23명` 메르스 사망자가 23명으로 늘어났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중에서 3명이 추가로 사망한 가운데 치사율이 13.9%로 늘었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 가운데 31번(69), 77번(64), 82번(82·여) 환자가 17일과 18일 새벽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31번 환자는 지난달 28∼30일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감염돼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로, 평소 결핵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7번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다가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환자로, 고혈압과 천식, 괴사성췌장염 등을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82번 환자는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환자를 간병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23명 중 남성이 16명(70%), 여성이 7명(30%)이며, 연령대별로는 60대가 8명(35%)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65명, 퇴원자 24명, 사망자 23명이고 치료 중인 118명 중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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