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 이야기로,
지난해 11월 개봉해 국내에서 48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지난 13일 LA영화제 첫 상영회에서는 상영관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진모영 감독은 "노부부의 사랑을 소재로 잡았을 때 주목하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TV를 넘어 영화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많은 관객과 만나보고 싶었던 첫 마음이 목적을 달성한 기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는 앞으로 뉴욕아시아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도 참석이 예정되어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영화제는 장편영화 74편과 단편영화 60편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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