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박수진 결혼 "정말 아는 얘기가 없어 죄송해"(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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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지윤, 박수진 결혼 "정말 아는 얘기가 없어 죄송해"
`썰전`의 박지윤이 배우 박수진-배용준 결혼에 대해 시청자에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 박지윤은 2부 예능심판자 폐지로 하차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지윤은 `썰전-예능심판자` 폐지와 함께 하차를 앞두고 "나도 책임감을 느낀다. 박수진 배용준 결혼에 대해 정말 아는 게 없었다. 친해서 물어보긴 했는데 내가 아는 이야기는 이미 보도자료에 다 있는 이야기더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주변에서 기대가 많았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박지윤은 "늘 월요일에 학교 가는 학생처럼 공부하고 비평을 했다. 그 따뜻한 마음만은 기억해달라"고 `썰전` 하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이철희 강용석 메르스 논란 반응, 메르스에 묻힌 5대 뉴스 황교안 총리 후보 청문회,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대응 점검, 공무원 시험 등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대응 이철희 강용석 2차 설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NLL 대화록 사건 및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발언 사과, 3분 클립영상 집중분석 등이 방송됐다.
이와 함께 `썰전` 2부 예능심판자 코너는 이날로 막을 내렸으며 박지윤 이윤석이 하차한다. 새로운 코너 `돈을 썰로 푸는 썰전`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 사회과학자 최진기가 합류해 김구라 서장훈과 함께 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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