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룸 출연 지드래곤, 과거 "매니저 누나 의심했는데..." 승리 폭로

입력 2015-06-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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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뉴스룸 지드래곤

손석희의 `뉴스룸`에 출연한 지드래곤이 과거 승리에 대해 폭로한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SBS `강심장` 게스트로 출연해 "승리도 폭로할 게 있다"며 "뮤직비디오를 일본에서 진행했었는데 재밌게 촬영했다. 한 4박 5일 동안 머물러서 피곤한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촬영을 다 끝내고 숙소로 갔는데 그곳에는 컴퓨터가 없었다"며 "승리가 굳이 매니저 누나한테 컴퓨터를 빌려와서 무언가를 했는데 잘 몰랐다. 그런데 한국으로 와서 매니저 누나가 우리를 부르더라"며 승리가 야한 동영상을 받았던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에는 매니저 누나를 의심했다. 파일을 받은 시간대를 확인했더니 승리가 빌려간 시간인 것을 알고 승리 행태인 것을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와 지드래곤의 만남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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