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아내 전혜진 연기 극찬 "존경심 생겼다"

입력 2015-06-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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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전혜진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연기력을 극찬했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천희는 지난 4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당시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이 영화 `화장`에 출연했다. 배우의 남편으로 어떤 외조를 하느냐"는 DJ 김창렬의 물음에 "저 배우가 내 아내라는 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천희는 "`화장`이 거장 임권택 감독님의 영화인데 자신의 색깔을 드러낸다는 게 연기자의 포스가 느껴졌다"며 "영화를 보고 아내에 대한 존경심도 생기고 대견하기도 하다"고 극찬했다.

또 "아내가 나에게 믿음을 보여준 것이 정말 큰 힘이 돼서 나도 똑같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내가 작품에 들어갈 때 `잘 갔다와. 내가 아기랑 잘 있을게`라고 말하며 마음을 보여줬다"고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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