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메르스 경기 안심병원 사진=연합)
안양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지역 안심병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안양시는 호계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 씨가 지난 1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최종 감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부인을 간호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
이에 시와 보건당국은 A 씨와 병원에서 근접 접족한 의료진 등을 파악 중이다. 그리고 현재 A 씨는 수원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양 포함 경기 지역 안심병원에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안산),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부천), 아주대학교병원(수원), 가톨릭성빈센트병원(수원),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의정부),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안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고양), 남양주한양병원(남양주), 뉴고려병원(김포),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고양), 명지병원(고양), 분당제생병원(성남), 세종병원(부천), 시화병원(시흥), 신천연합병원(시흥), 안양샘병원(안양), 오산한국병원(오산),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군포),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고양), 지샘병원(군포),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성남), 현대병원(남양주), 가톨릭부천성모병원(부천), 강남병원(용인), 다보스병원(용인), 동의성단원병원(안산), 센트럴병원(시흥), 우리의료재단김포우리병원(김포), 의료법인동수원병원(수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구리), 안성성모병원(안성), 아가페의료재단시티병원(의왕), 이천파티마병원(이천), 장산의료재단이춘택병원(수원), 추병원(의정부) 등 35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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