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연이은 청약 마감 기록…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 관심 증가

입력 2015-06-20 10:00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내 집 마련을 위한 꼼꼼한 지역 및 매물 점검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집값이 불안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15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7월 이후 주택시장은 거래량, 공급량, 매매가격면에서 ‘트리플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분양가 상승 등 주택시장 안팎의 불안요인이 크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몇 년 전 침체기 때와 달리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지긴 했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불안 요소와 기존의 크고 작은 불안 원인들이 있기 때문에 집 장만이나 투자를 하려는 이들은 주변의 개발 호재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성공적으로 분양한 아파트들이 있는 지역은 비교적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고려하는 것도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인기 행진을 이어가는 지역 가운데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선보인 아파트들이 연달아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분양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일반분양 물량 청약에서 1182가구 모집에 7696명이 몰렸다. 1순위 평균 경쟁률만 6.51대 1을 기록하는 등 계약 2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또 이어 지난 3월 분양한 ‘미사강변 리버뷰자이’도 4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870명이 접수해 평균 23.88대 1, 최고 66.67대 1의 경쟁률로 11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했다.

지난해 6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했던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경우 정당 계약기간에 85.1%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6월부터 합법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벌써부터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의 프리미엄은 5,500만~7,000만원 가량 붙어 있는 상황이다.

수요자들은 미사강변도시의 신규 예정 분양 단지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3~101㎡로 총 487가구 규모이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단지와 인근 지역은 지하철 5호선 지하철이 연장되면서 2018년에는 미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이 더 향상될 계획이다.

현재에도 서울 강동구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으로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20분 내에 강남 접근이 가능하며,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더샵 센트럴포레 단지는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최첨단 멀티플렉스 등으로 구성되는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근에는 미사조정경기장, 이마트 하남점 등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 및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문의전화 1833-7723)은 7월에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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