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교육은 오는 6월 30까지 아발론 글로벌 리더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발론교육은 현재 미국 보스턴, 얼바인, 캐나다 빅토리아, 뉴질랜드 오클랜드, 영국 런던, 필리핀 마닐라 등 5개국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필리핀과 캐나다 프로그램을 제외한 캠프는 마감 또는 모집 마무리 단계로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항공권 발권이 쉽지 않다. 때문에 사전에 캠프 주관사에서 확보해 놓은 단체석을 활용하는 것이 금전적으로도 효율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
해외영어캠프를 선택할 때 캠프 주관사는 자금력이 있고 규모가 커야 하며, 최소 5~6년 이상의 영어캠프 운영 경험을 통한 안전관리 및 현장학습 배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해외영어캠프는 아이들이 국내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필리핀 필스, 알라방 캠프 4주~12주(초등 5학년~중등 3학년)
아발론교육 필리핀 영어캠프는 성과위주의 영어성적 향상을 주된 목표로 한다. 하루 10~12시간의 강도 높은 수업이 진행되며 미국인, 영국인 선생님 1:4 지도, 아이들의 적성과 지성을 테스트하는 3Q 인적성 검사, 구체적인 꿈 찾기 프로젝트 비젼 아카데미 등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진로설정에도 도움을 준다. 참가자들은 숙소 및 학교에서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며 생활관리지도사의 밀착형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아이들은 학습에만 열중할 수 있다.
-캐나다 빅토리아 ESL 캠프 4주(초등 4학년~중등3학년)
아발론교육 캐나다 ESL 캠프는 외국인 거주비율이 낮은 빅토리아의 Sooke교육청 산하 공립학교 및 교육청 허가인증을 마친 홈스테이에서 진행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벤쿠버는 최근 중국인, 한국인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 영어학습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의 의미가 쇠퇴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빅토리아는 캐나다에서도 영어를 모국으로 하는 백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며,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방과후 영문법, 수학 선행수업, 액티비티 저널, 영어일기 첨삭 등 끊임없이 학습에 노출되며 일과를 마치면 홈스테이로 귀가해 북미 중산층 가정의 생활습관과 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캠프 마지막 주에는 미국 시애틀을 탐방하는 기회도 갖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쿨링 4주, 10주 (초등 4학년~중등3학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캠프는 현지 공립학교에서 스쿨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학생 도우미`를 통해 학교생활 및 시설물 이용, 방과후 액티비티 등 현지적응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되며 해당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로 구성된 홈스테이에서 생활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캠프 기간 중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로토루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 모집 마감 상태다.
-영국 런던 지식캠프 3주 (초등 5학년~중등 3학년)
영국 런던 캠프는 ESL 러닝센터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아이들과 함께 수업이 진행되며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트레담 탐방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아이들은 미디어교육 특화시설에서 직접 런던을 소개하는 블로그를 만들고, 단편영화도 제작해 볼 수 있다. 현재 모집 마감 상태다.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캠프 4주 (초등 3학년~중등 3학년)
미국 얼바인 영어캠프는 다양한 문화체험이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져스 경기관람, 샌프란시스코 투어 등 미국 서부의 주요 명소들을 방문하고, 얼바인 시 주관 캠프에 현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게 된다. 또 구글본사, 스탠포드대학 탐방 등은 아이들이 현지 직장인들의 일상과 명문대생들의 일과를 엿볼 수 있다.
-미국 Harvard, MIT Leadership 캠프 3주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아발론교육 미국 하버드, MIT 리더십캠프는 동 대학 석, 박사 출신들의 특강 및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하버드와 MIT 캠퍼스의 시설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인물탐구 및 과학 수업을 듣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업을 마치면 뉴욕 맨하탄, 워싱턴 D.C. 및 예일대, 콜럼비아대, 펜실베니아 주립대 등 행정 및 경제의 중심지와 명문대 탐방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모집 마무리 단계에 있다.
등록 문의는 아발론유학 홈페이지(www.avalonglobe.com) 및 전화(1577-5008)로 가능하다.
윤지연 객원기자 beauty@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