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막을 내린 KBS2 `후아유-학교 2015`에서 배우 육성재가 김소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커플 스니커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후아유-학교 2015` 마지막회에서는 그간의 사건이 해결되며 이은비(김소현), 공태광(육성재), 한이안(남주혁)의 삼각관계가 정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비를 아끼고 좋아하며 수호천사를 자처했던 육성재는 지금처럼 언제나 그의 뒤에 서 있을 것을 약속하며 마지막까지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서는 이은비와 공태광은 동일한 디자인의 커플 스니커즈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이루지 못한 러브라인의 아쉬움을 달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두 교복과 함께 모노톤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해 심플하고 세련된 스쿨룩을 완성했다.
극 중 김소현과 육성재가 착용한 스니커즈는 국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헤븐 스니커즈로 감각적인 컬러 매치와 트렌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용감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커플 스니커즈를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해냈을 뿐 아니라 마지막까지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사진=KBS2 `후아유-학교 2015`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소현-육성재, 이뤄지진 않았어도 커플룩만은 포기 못하는 센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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