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측 "메르스 종식 시점, 삼성서울병원 관련 대규모 진원 가능성 병원 有"

입력 2015-06-20 04:21  



▲ 메르스 종식 시점, 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메르스 안양 확진자,

메르스 종식 시점은 언제일까?

메르스 종식 시점이 19일 언급됐다. 메르스 안양 확진자가 처음 나온 날이다. 한국-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의 한국 측 전문가들은 `메르스 종식 시점`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메르스 종식 시점은 7월은 넘겨야할 듯 하다.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메르스 종식 시점`에 대해 "이달 중은 힘들지 않겠나 본다. 7월 중에 종식되면 대단히 성공적"이라 추측했다.

메르스 종식 시점과 함께 `메르스 슈퍼전파자`도 언급됐다. 지영미 질병관리본부 면역병리센터장은 `메르스 슈퍼전파자` 추가 발생 가능성에 대해 "20∼30명씩 감염시키는 수준은 아니지만, 10명 이상을 감염시킬 수 있는 슈퍼전파자의 발생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영미 센터장은 메르스 대규모 감염 사태의 `삼성서울병원`도 언급했다. 지영미 센터장은 "현재 몇 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 또 다른 대규모 (메르스) 진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 병원도 있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스 안양 확진자는 19일 안양시가 발표했다. 메르스 안양 확진자는 안양시 호계동에 사는 주민 A(63)씨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안양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감염자로 알려졌다.

당국은 `메르스 안양 확진자`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아내를 간호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메르스 안양 확진자를 포함, 경기도 메르스 환자는 66명(퇴원 21명, 7명 사망, 38명 치료)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안양 확진자를 포함, 경기도 메르스 지역은 평택, 용인, 수원, 성남, 안성, 오산, 남양주, 부천, 시흥, 화성, 김포, 군포, 안양 등 13개 시·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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