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지가 단오를 맞이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민지는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력 5월 5일, 단오날은 태양의 기운 때문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날이라 하여 태양의 축제라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이 날은 창포로 빚은 창포주를 마시기도 하고, 각서라고 하는 고기와 나물을 소로 넣고 밀가루로 만든 둥근 떡을 먹는다고 해요 무엇보다 시원한 여름을 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위 분들에게 부채를 선물을 하기도 한다는 사실! 모두들 아셨나요?”라며 “즐거운 단오 날 되시길 바랄게요~”라는 말도 함께 남겼다.
사진 속 박민지는 다섯 손가락을 활짝 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녀가 음력으로 5월 5일 단오의 날짜를 표현하기 위해 취한 것으로 특히,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박민지의 반달 눈웃음과 함께 밝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편, 박민지는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다시 할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계춘할망’에서 김고은의 친구이자 각박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고뭉치 여고생 민희 역으로 현재 촬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