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8회 예고 주진모, 김사랑 향한 소유욕 폭발 '흥미진진'

입력 2015-06-20 13:14  


▲ `사랑하는 은동아` 8회 예고 주진모, 김사랑 향한 소유욕 폭발 `흥미진진` (사진=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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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8회 예고 주진모, 김사랑 향한 소유욕 폭발 `흥미진진`

`사랑하는 은동아` 지은호(본명 박현수, 주진모)가 서정은(본명 지은동, 김사랑)을 향한 폭발적인 감정을 표출했다.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7회에서는 서정은에게 돌직구 고백을 던지는 지은호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서정은은 지은호를 만난 뒤부터 계속해서 떠오르는 기시감과 쌍둥이처럼 닮은 지은동의 얼굴 때문에 혼란스러워 했다.

지은호가 찾아 헤매던 지은동이 자신임을 직감한 서정은과 그의 존재를 알아챘음에도 감정을 감추고 있는 지은호의 엇갈린 행보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가운데 8회 예고편에는 지은호가 모든 추억을 잃어버린 서정은에게 자신과 지은동이 과거 얼마나 사랑하는 사이였는지를 역설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우리 그날 밤에 죽도록 사랑했다"며 울분을 토하는 지은호와 "그만하라"고 외치며 괴로워하는 서정은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감춰온 소유욕과 질투심을 드러낸 지은호는 "오늘 밤 남편과 자지 말라"는 도발로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여태껏 첫사랑이 다른 남자와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애써 웃어 보였던 지은호는 감정의 홍수에 휘청거리며 급격하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정은이 기억을 완전히 되찾는 순간부터 제 2의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랑하는 은동아` 8회는 20일 오후 8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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