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마지막회 12회에서 김수현은 키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김수현은 공효진 앞에서 탁예진의 유명한 주사 "산낙지 먹고 싶어용"을 재현했고, 공효진은 "지금 누구 흉내내는 거지? 말로만 들었지 대면하는 건 처음이야"라고 말하는 웃기는 상황을 연출했다.
김수현은 계속해서 "승찬이 닭똥집 먹고 싶어요"라면서 차태현을 보더니 "어? 닭똥집"이라며 차태현의 입술을 훔쳤다.
이로써, 프로듀사 마지막회는 김수현-아이유-공효진-차태현의 키스 그랜드슬램으로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