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질투심 폭발 김사랑에 "남편이랑 자지마"

입력 2015-06-21 13:24  


▲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질투심 폭발 김사랑에 "남편이랑 자지마" (사진=JTBC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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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질투심 폭발 김사랑에 "남편이랑 자지마"


`사랑하는 은동아` 지은호(주진모)가 서정은(김사랑)의 남편 최재호(김태훈)를 질투했다.

2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서정은과 지은호가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호는 식사를 마친 후 서정은을 집에 데려다 줬다. 차를 타고 가던 중 서정은이 "왜 그 여자 못 잊는지 물어봐도 되냐"고 묻자, 지은호는 "그 여자랑 잤다. 못 잊겠다. 그걸"이라고 답했다.

서정은이 지은동(김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은호는 서정은에게 과거 일을 캐물으며 "끝까지 들어. 우리 죽도록 사랑했다. 그 다음 날도. 그러고 사흘 후에 아무 연락도 없이 사라졌다. 내가 얼마나 미칠 뻔 했는지"라며 "은동이 찾아달라. 부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정은은 "기다리면 나타날 거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했고, 지은호는 "그러면 뭐하냐. 다른 남자가 있는데 아이가 있는데 기억도 못하는데"라며 소리쳤다.

지은호는 서정은을 잡으며 "조금만 더 있다 가면 안되냐"고 물었고, 서정은은 "촬영 없는 날이 언제냐. 같이 가볼 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은호는 서정은에게 "그래요. 문자 하겠다"며 "오늘밤 남편이랑 자지 마요"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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