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지 반응은?'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개편 일리야, 수잔, 타쿠야, 줄리안, 블레어, 로빈 하차

입력 2015-06-21 14:16   수정 2015-06-22 16:14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개편 일리야, 수잔, 타쿠야, 줄리안, 블레어, 로빈 하차 (사진=JTBC 비정상회담))


`러시아 현지 팬들 반응 큰 충격 받아`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개편 일리야, 수잔, 타쿠야, 줄리안, 블레어, 로빈 하차

러시아 현지 팬사이트 반응 "일리야 계속 보고 싶을 꺼야. 러시아를 대표해 잘 활약해줬어. 다른 멤버도 그리울 꺼야"

JTBC `비정상회담`이 멤버교체를 준비 중이다.

복수의 언론은 20일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수잔 샤키아(네팔) 일리야 벨랴코프(러시아) 블레어(호주), 타쿠야(일본)가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비정상회담 팬들은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토론을 보여준 `러시아 대표` 일리야 벨랴코프 하차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리야 벨랴코프는 한국-러시아 대중문화 가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

러시아인들은 비정상회담 팬 카페를 개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팬 카페 회원수는 8000명을 넘었다.

러시아인들은 실시간 비정상회담을 시청하고 서로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 현지 팬사이트에서는 일리야 하차 소식을 전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엔 261개(21일 오전 2시 기준)의 글이 달려 있다.

많은 러시아인들이 일리야 하차를 아쉬워 하며 계속 출연해주길 바라고 있다.

비정상회담이 러시아에서 `한류 콘텐츠`로 성장 중인 상황에서 일리야의 갑작스런 하차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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