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폭풍대화’ 화제 “~해주겠니?”(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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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폭풍대화’ 화제 “~해주겠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폭풍 대화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철인 3종 경기를 무사히 마친 배우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가 영양 보충을 위해 뷔페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의 음식 배달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대한 민국 만세는 폭풍 대화를 나눴다.
가장 먼저 만세가 민국에게 “민국이야, 물 주겠니?”라고 물었고, 민국은 빈 컵을 따르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로 물을 마시지 못한 만세는 다시 대한에게 “대한아 물 한 번만 주겠니?”라고 물었고, 대한은 물을 따라 줬다. 이어 민국이 물을 원하자 만세는 “대한아, 민국이 기침했대”라고 했고, 대한은 민국에게 물을 나눠줬다.
이에 만세는 “만세도 물 줘”라며 “많이 많이 많이 대한아, 많이 많이 많이”라고 졸랐다. 그러나 대한이는 이내 “대한이 거 없어져”라며 만세의 물 요청을 거절했다.
그 순간 만세가 숟가락을 떨어드렸고, 민국에게 “민국아, 숟가락 한 번만 주겠니?”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민국은 “안돼”라고 거절했고, 만세는 “그럼 열 번만 하고 주는거야. 하나 둘..”이라며 송일국의 훈육법인 마법의 10초를 따라했다.
10까지 카운트가 끝나자 민국은 만세에게 젓가락을 건넸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숟가락은 주지 않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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