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시작? 눈가 피부를 사수하자!

입력 2015-06-23 10:31  



눈가는 피지선이 없어 유분이 생성되지 않는다. 때문에 피부 중 가장 먼저 노화가 나타나는 곳이다. 또한 하루에 평균 만 번 이상 눈을 깜박일 뿐 아니라 자외선, 전자파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쉽게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탄력 잃은 눈가 피부와 주름은 얼굴을 늙어 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소다. 특히 20대 후반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늦기 전에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생활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눈가 주름의 원인

습관적으로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아래로 내려다보는 습관 등이 눈가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원인들이다. 또 피부 탄력의 원천인 피부 속 콜라겐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생성되는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먹는 콜라겐과 같은 이너 뷰티 제품을 섭취하여 콜라겐 감소로 인한 주름 심화 현상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가 주름, 다크서클, 눈꺼풀 처짐 등은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어두운 인상 혹은 화난 인상 등 이미지까지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때문에 연약한 눈가 피부 특성에 적합한 전용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무거운 아이크림을 아침저녁으로 바르는 것이 꺼려진다면 젤 타입에 가까운 가벼운 텍스처의 아이크림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오페의 `바이오 아이크림 유쓰 컴플리트`는 눈가의 `생기`와 `탄력`을 집중 케어해 탄탄한 눈가 피부를 가꾸어주는 제품이다. 아이오페 측 관계자에 따르면 눈가 피부 노화 징후에 최적화 된 바이오 유쓰 컴플리트 액티브가 함유돼 나이 들고 피로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다크서클, 눈가 주름, 눈 밑 피부 처짐을 동시에 케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동안 눈매를 완성하는 생활 속 스페셜 마사지

얼굴 주름은 위에서 아래로 늘어지며 심화된다. 눈가 및 미간 주름을 시작으로 팔자, 턱 선, 목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아래로 점점 처지는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 먼저 눈가 피부를 끌어올려 주는 케어가 필요하다. 얼굴 위쪽은 표정과 관련이 있어 평소 신경 쓰지 않으면 표정 주름이 고착될 수 있으므로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리프팅 효과까지 더해주는 마사지 법을 활용해 눈가 주름을 예방해주는 것이 좋다.

전문 에스테틱 숍을 방문해 리프팅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시간과 금전적인 문제를 생각한다면 매번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럴 때는 귀 안에 모여있는 인체의 경락을 자극해 얼굴 리프팅, 붓기 완화, 피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뷰티 이혈 테라피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아이크림을 바르고, 검은자 바로 밑, 눈 앞머리, 눈썹 뼈 아래, 관자놀이를 순서대로 지압해주면 마사지 효과와 함께 제품의 흡수율이 올라가 탄력 있는 눈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많은 혈이 모여 있는 귀를 자극하는 방법도 좋다. 황후연의 `이혈기석 테이프`는 집에서도 손 쉽게 붙일 수 있어 마사지를 통해 건강한 페이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황후연 측 관계자는 "귀에 있는 `안면 뷰티존`에 가볍게 부착해 주기만 하면 피부 속 노폐물을 방출 시켜주고, 안티 에이징은 물론 피부 톤 및 피부 탄력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사진=아이오페, 황후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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