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진성 "'청담동 호루라기' 별명 없애고 싶었다"

입력 2015-06-22 18:14  


`올드스쿨` 이진성 "`청담동 호루라기` 별명 없애고 싶었다"(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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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이진성 "`청담동 호루라기` 별명 없애고 싶었다"


방송인 이진성이 자신의 별명을 지어준 개그맨 강호동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민관은 "방송에서 춤 한 번 췄을 뿐인데 스타가 됐다"며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씨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 이름 없애려고 방송활동 안했었는데"라며 "칠순 때까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성은 이어 "지금은 반포에 살고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창렬은 이진성에게 "이진성 씨 별명을 강호동 씨가 지어주지 않았냐. 좋은 점은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진성은 "강호동 씨가 지어줬는데 별명만 지어주고 모른 척 한다"며 "뚱뚱한 사람들은 욕심이 많은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어 "강호동과는 별로 안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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