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션 어떨까' 비정상회담 원년멤버 하차 이유는?

입력 2015-06-22 18:20   수정 2015-06-22 18:19

▲비정상회담 일본 대표 타쿠야 (사진=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새멤버 관심집중 `전부 새로운 국가, 7월 6일 첫 방송`

`로테이션 어떨까` 비정상회담 원년멤버 하차, 팬들 충격

JTBC `비정상회담`이 멤버교체를 해 관심을 모은다.

복수의 언론은 지난 20일 비정상회담 원년멤버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수잔 샤키아(네일리야 벨랴코프(러시아) 블레어 윌리엄스(호주), 테라다 타쿠야(일본)가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비정상회담 팬들은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토론을 보여준 `러시아 대표` 일리야 벨랴코프 하차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리야 벨랴코프는 한국-러시아 대중문화 가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

러시아인들은 비정상회담 팬카페를 개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팬카페 회원수는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인들은 실시간 비정상회담을 시청하고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 현지 팬사이트에서는 일리야 하차 소식을 올린 뒤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엔 295개(22일 오전 12시 기준)의 글이 달려 있다.

많은 러시아인들이 일리야 하차를 아쉬워 하며 계속 출연해주길 바라고 있다.

비정상회담이 러시아에서 `한류 콘텐츠`로 성장 중인 상황에서 일리야의 갑작스런 하차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도 "일리야는 계속 출연하길…비정상회담 제작진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하차하지 말고 로테이션으로 돌리는 것은 어떨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한편, 비정상화담 새멤버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전부 새로운 국가(하차한 멤버와 다른 국가) 출신이며 새멤버가 출연한 비정상회담은 7월 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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