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 하지원 이진욱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이 `시크릿가든` 현빈-하지원을 이을까?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은 27일 베일을 벗는다.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은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으로 돌아온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은 스틸 속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미팅현장에서 딱 맞닥뜨린 하나와 원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호기롭게 나간 미팅에서도 만나게 되자 서로에게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띠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손 안에 무언가 꼭 쥐고 설레 하는 하나와 긴장한 듯한 원의 표정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두 사람의 짝꿍이 된 이성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아짐과 동시에, 빵집에서 물건을 집어 상대를 결정하는 미팅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추억을 회상케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너를 사랑한 시간` 하나와 원의 `17년` 우정사가 코믹하고 달달한 에피소드로 담길 예정이며, 하지원과 이진욱은 이를 직접 연기하며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공개된 미팅장면에서는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는 대사로 유명한 `대세 연기자`로 떠오른 장수원이 카메오로 출격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주말 안방극장에 `로코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 `시크릿 가든`과 `신사의 품격`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