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 연구소는 일양약품 항바이러스 신약후보 물질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동물실험 진행을 통보 했고, 이에 일양약품은 동물실험에 필요한 샘플과 자료를 보강해 미국에 송부했습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실험 결과 기존에 개발중인 미국의 에볼라 후보물질과의 약효 간접비교에서 10배 정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글견 실험을 통한 반감기와 체내 분포·흡수도도 타 물질에 비해 월등함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해 서아프리카에서 시작 된 에볼라는 2만 7천명의 환자와 1만1천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켜 40%이상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아직까지 기대할 만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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