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망했다는 루머 때문에 포크레인으로 건물 부쉈다"

입력 2015-06-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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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망했다는 루머 때문에 포크레인으로 건물 부쉈다"

용감한형제의 과거 루머 대응 방법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작곡가 용감한 형제는 루머에 분노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매직아이`에서 용감한 형제는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기에 앞서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에 `진짜 힘들었다, 이제 다시 시작이야`라고 올렸고, 그 글을 보고 오해한 일부 누리꾼들이 `용감한 형제 부도났나보다`, `용형 빚더미에 앉았다더라` 등의 헛소문을 퍼뜨렸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문이 번지면서 소속가수와 직원들까지 의심과 위기감에 시달리는 상황이 됐고, 이에 용감한 형제는 화가 나서 짓고있던 건물을 포크레인으로 다 부숴버리고 그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이제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 건물 새로 올라간다"라고 헛소문에 해명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메인 프로듀서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미국 유명래퍼 YG의 싱글 `캐시 머니`(Cash Money)는 오는 7월 중순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전세계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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