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30돈의 주인공은 누구?”…‘함양산삼축제’

입력 2015-06-24 18:15  



대표 여름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체험프로그램 ‘황금산삼을 찾아라’를 통해 황금산삼 30돈과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참가자들이 미션을 수행한 뒤 산삼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 중 3회 진행된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1회씩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미션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함양산삼과 관련된 스토리텔링 미션을 수행한 뒤 게르마늄 황토 속에서 산삼을 찾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상품은 미션 수행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진행 후 매일 1명씩 선정해 증정한다. 산삼모형 황금은 매일 1명에게 10돈씩 총 3명에게 지급된다. 일부 참여자들을 위한 산삼 30박스, 럭키백 100개, 산삼화분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상림공원 내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상림공원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다. 1,1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천년의 숲’이라고도 불린다. 상림공원은 400여 종의 수목을 갖추고 있다. 공원 주변에는 연꽃단지와 위천천의 맑은 물, 함화루, 사운정, 다볕당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어린이들이 역사와 자연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많다.

‘황금산삼을 찾아라’ 참가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회당 50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미달 시 프로그램 기간 동안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비는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 줄 예정이다.

함양산삼축제 관계자는 “작년까지 매년 진행해오던 ‘산삼캐기’ 체험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이번 ‘황금산삼을 찾아라’를 마련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산삼축제를 찾아 힐링과 건강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삼캐기’ 체험프로그램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상링공원 필봉산 숲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5년근 이상의 산양삼을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함양산삼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상림공원일대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 산양삼을 활용한 먹거리, 이외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http://www.sansa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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