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버지 “며느리 이나영, 앞으로도 잘할 것 같다”

입력 2015-06-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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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버지 “며느리 이나영, 앞으로도 잘할 것 같다”(사진=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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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버지 “며느리 이나영, 앞으로도 잘할 것 같다”

배우 원빈의 아버지가 원빈의 혼사를 치른 감회를 털어놓았다.

원빈의 아버지 김석산 씨는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된 월간 여성동아(7월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막내아들마저 짝을 지어주고 나니 마음이 놓인다. 부모로서 좋다. 딴 걸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말로 다할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김 씨는 막내며느리 이나영에 대해서도 아주 유명한 배우라고 기자가 운을 떼자 “텔레비전에서 많이 봤다. 원래 누군지 알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잘할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뿐만 아니라 원빈 아버지는 원빈의 내성적인 성격을 언급하자 “내성적이면 사회 생활할 때는 발전 가능성이 없다. 그래도 자식이 잘되는 걸 원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냐”며 “팬들이 다 도와주고 사람들이 알아줘서 그 덕분에 잘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의 한 밀밭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자리한 가운데 극비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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