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이승철의 녹음실에서 포착됐다.
광복 70년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서 20대의 일반 청년들로 구성된 ‘연아 합창단’이 확정된 가운데 이들을 이끌게 된 김연아가 이승철의 녹음실에서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오는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7만 국민 대합창의 한 파트를 맡게 될 김연아는 지난 23일 2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단원들과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나설 것을 예고한 터.
김연아와 국민MC 신동엽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실력파 심사위원 라인업으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연아 합창단에 이승철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고 전해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만나게 된 배경과 김연아가 녹음한 곡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상황.
실제 녹음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한 기운 하나 없이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으로 어떤 음악이 탄생할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김연아와 이승철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몰이에 나서고 있는 ‘연아 합창단’의 탄생과정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KBS1에서 방송되는 사전 다큐 ‘나는 대한민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