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조경제혁신 제2센터를 필두로 제주 도내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제주도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9월 오픈하는 창조경제혁신 제2센터를 거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지역 내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고, 문화와 체험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녹차생산기지를 신축해 1차산업(녹차 재배)과 2차산업(녹차 원료화 및 상품 생산)의 부흥뿐만 아니라, 관광마을의 신규 조성을 통해 3차 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합니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펀드에 300억원을 출연해 제주도 내 촉망받는 중소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성환 선대회장이 제주 한라산 남서쪽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 이후, `오설록 유기농 다원`을 일구는 등 현재까지 제주도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제주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 참여를 통해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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