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풍성한 여름 무대’ 마련

입력 2015-06-26 16:57  



국립합창단이 7~8월 오페라, 국제음악제, 축제, 대회 등으로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는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처리한다. 국립합창단은 주요 배역 및 합창에 출연한다.

7월 1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국고교 합창경연대회’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치열한 예선 경합을 거친 총 13팀의 고교 합창단이 참여한다. 7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는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출연한다. 24일에는 춘천백령아트센터에서, 25일에는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에서 공연한다. 국립합창단은 베를리오즈, 오펜바흐, 구노, 포레 등 ‘프렌치 시크’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는 프랑스 합창음악을 선보인다.

8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3일간의 대규모 합창축제를 기획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합창단 10팀을 초청해 새롭게 작곡한 ‘한민족 아리랑’을 선보인다. 공연은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8월 14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월 15일에는 통일부 한반도미래센터, 16일에는 연천 수레울 아트센터에서 합창대회가 열린다.

8월 24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애국가 작곡 80주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한국 환상곡’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안익태기념재단에서 주최한다. 국립합창단은 이 무대에서 ‘애국가’와 함께 ‘코리안판타지’를 부를 예정이다.

8월 25일에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파우스트’에 참여한다. 이날 국립합창단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Salut demeure chaste et pure’와 리스트의 ‘파우스트 교향곡’을 들려준다. 이날 공연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임헌정의 지휘 아래, 음악평론가 최은규의 해설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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