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최현석 논란, 백종원도 저격? "평범한 김치찌개를 왜..."

입력 2015-06-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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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최현석 논란, 백종원도 저격? "평범한 김치찌개를 왜..."

요리연구가 강레오의 최현석 셰프 디스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또 다른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최근 강레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느냐"란 질문에 "한국의 24절기 음식을 한 번씩 다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강레오는 "한국의 신지식 농업인부터 선진 농가까지 400개 정도의 리스트를 갖고 있다. 그 분들의 재료로 요리를 하는 것도 좋고, 내년부터 개인 농장을 시작하는데 그걸 추진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평범한 김치찌개를 왜 TV로 넋 놓고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런 모습을 볼 때는 씁쓸하다"고 말해 최근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과 간단한 요리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종원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한편, 강레오는 지난 19일 진행된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 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해 최현석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강레오는 최현석을 디스한 것이 아니라는 해명 인터뷰를 한 차례 더 진행했지만 공감을 얻지 못했고, 논란만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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