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요금 인상, `비행기 여기 앉으면 득템!`
대중교통요금 인상
대중교통요금 인상 소식과 함께 비행기 명당자리에 관심이 크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명당 좌석은 바로 비상구 좌석으로 나타났다. 비상구 좌석은 이코노미석이지만, 항공기 내 비상구 좌석은 비즈니스석 부럽지 않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인기 좌석이다.
이유는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어 두 다리를 쭉 펼 수 있고, 창가 쪽 자리이지만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기내식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특별 기내식은 사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이나 저염식이 필요한 탑승객은 사전 신청으로 저칼로리식, 저염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슬람식, 힌두교식, 유대교식 등 종교에 따른 특별 기내식과 야채식, 당뇨식, 과일식 등의 건강 맞춤 서비스도 있다. 특별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항공사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은 없다.
대형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비행기 출발 3시간 전 공항 도착을 권장한다. 공항에서 출국 게이트 통과 후에는 비행기의 출발시간이 아닌 보딩 마감시간을 기억해야 한다. 보딩 마감시간은 항공사 별로 다르며, 장거리 비행일수록 빨리 마감한다.
공항에서 대기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첨단 출입국심사시스템인 `SES(Smart Entry Service)`를 사전에 신청하는 것도 팁이다.
이렇게되면 12초 이내에 출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근거리 여행을 가거나 짐이 많지 않다면 기내용 가방이나 배낭 등을 이용해 수하물을 부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기내는 소음이 심하고 조명이 있기 때문에 잠을 이루기 쉽지 않아 중•장거리 비행 시 안대와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기내는 건조하므로,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유아 동반 탑승객은 각 항공사의 유아 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발 24시간 전까지 항공사 콜센터 혹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유모차, 유아전용 기내식, 아기요람 등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유아가 비행기 이•착륙 시 기압 차이로 힘들어할 땐, 우유병이나 막대사탕을 물려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될 수 있다.
또한 비행 일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국내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승객은 항공사의 고의나 과실로 국제선 비행기가 4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에는 항공 운임의 20%를, 2시간~4시간 이내 지연은 지연된 구간 운임의 10%를 배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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