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G6 폴란드 그단스크 직기항 시작

지수희 기자

입력 2015-06-29 13:50  

현대상선이 속한 ‘G6 얼라이언스’가 29일 폴란드의 그단스크를 직기항하는 새로운 아시아-유럽 항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에따라 현대상선은 기존 아시아-유럽 노선 중 루프(Loop)7에 폴란드의 그단스크를 기항지로 추가해 인근 발트 해역과 동유럽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기존 루프7에서 폴란드 그단스크까지 수송하기 위해서는 화물들을 일단 독일 함부르크에서 내린 후 육로 등으로 그단스크까지 다시 운송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에 1만TEU급 초대형선박이 그단스크에 직기항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운 루프7 항로는 1만TEU급 선박이 칭다오(중국)를 출항해-상하이(중국)-홍콩·얀티안(중국)-싱가포르·로테르담(네덜란드)-함부르크·그단스크·사우샘프턴(영국)-싱가포르·얀티안·칭다오를 운항합니다.

첫 번째 서비스는 29일 칭다오를 출발해 그단스크에 8월 10일 입항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루프7에서 기항하던 이집트 포트사이드는 이 노선에서 제외됩니다.

대신 루프4에서 추가로 조정돼 서비스는 차질없이 제공할 수 있습니다.

조정한 루프4 항로는 닝보(중국)-상하이얀티안·싱가포르·포트사이드(*서향 추가)·르아브르(프랑스) - 사우샘프턴·함부르크·로테르담·포트사이드(기존 동향)·제다(사우디 아라비아) - 싱가포르·홍콩·닝보이를 운항합니다.

G6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싱가포르), 하팍로이드(독일), NYK(일본), MOL(일본), OOCL(홍콩)로 이뤄진 얼라이언스다. 아시아-유럽, 아시아-북미 구간은 물론 대서양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서비스를 매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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