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그녀가 언급한 수양딸 설경이에 이목집중

입력 2015-06-30 07:27  



종북 논란에 휩싸인 신은미의 SNS글이 화제다.

신은미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페친님들 그리고 재일동포 여러분. 저는 일본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습니다. 공항에는 수양딸 설경이가 마중나와 있었습니다”란 코멘트를 작성했다.

이어 “sim 카드를 샀더니 인터넷,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네요. 너무 바삐 다니느라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틈나는 대로 북녘 동포들의 모습을 전하겠습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옥류관, 을밀대 등 북한 명소들에 다녀온 소감도 밝혔다.

“동행한 재미동포 교수님이 카톨릭 신자라서 오늘은 교회 대신 평양에 있는 장충성당에 갔습니다”라며 옥류관에서 쟁반국수로 점심식사를 마친 얘기를 담고, “모란봉 평양성벽길을 따라 을밀대에 올랐습니다.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재일동포 학생들이 준 한반도기를 산책 나온 북녘동포 할머님들과 함께 펼쳐 들었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수양딸 설경이의 집에 방문한 이야기도 담았다.

“지금 설경이네 집에 왔습니다. 수양손자 주의성이 벌써 1년 9개월이 되었습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출발하려 합니다”고 밝힌 것.

이에 그의 수양딸 설경이에 대한 것들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아이를 가질 정도로 장성한 성년의 모습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은미 씨는 지난해 종북콘서트 논란을 빚고 국내에서 출국조치된 상태다. (사진= 신은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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