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방송인 보다 기자로서 삶이 행복해"

입력 2015-06-30 15:12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방송인 보다 기자로서 삶이 행복해"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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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희 희망곡` 조정린, "방송인 보다 기자로서 삶이 행복해"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기자의 삶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린은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에서 방송인일 때보다 기자로서 사는 삶이 더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린은 "스트레스 지수는 방송일을 할 때가 더 높다. 사실 둘 다 정말 어려운 직업인데 방송인은 일이 있다가도 없는 불안함이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정린은 "기자 일은 매일 바쁘게 일하지만 취재원이 인터뷰에 응하지 않거나 연락을 받지 않아 취재에 한계를 느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도 매일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고 감사하다. 다시 태어나도 이 직업을 하고 싶다. 정말 행복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하고 평소 언론과 기자의 꿈을 키운 조정린은 2012년도 TV조선 방송저널리스트 방송기자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합격, 기자로 이직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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