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메르스 추가확진자 3일째 無.. 사망자는 1명 증가
메르스 추가 확진환자가 3일째 없는 가운데 사망자는 1명이 늘어 33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화자는 54명으로 3명 줄었고 퇴원자는 2명 늘어 총 95명이 됐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는 1명이 늘어 33명이 됐고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아 전체 확진 인원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료중인 54명 중 41명은 안정적인 상태이며 13명은 불안정한 상태이다.
신규 퇴원자는 63번째 확진자인 60대 여성과 103번째 확진자인 60대 남성이다. 두 사람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신규 사망자는 50번째 확진자인 80대 여성으로 고혈압, 심장판막질환, 뇌경색 등의 질병을 앓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간 기준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638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3,354명으로 218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한편 국내 메르스 첫 환자는 최근 5차례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며칠 안에 격리가 해제될 에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