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엄 네일 컬러 브랜드 `씨아떼`가 한국에 정식 론칭한다.
화장품 수입유통사 씨이오인터내셔널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씨아떼 본사에서 씨아떼 공식 수입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아떼는 영국의 네일 아티스트 샬롯 나이트가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네일 컬러를 섞어 사용하는 것에서 영감 받아 2009년에 만든 네일 폴리시 전문 브랜드다. 120가지에 달하는 개성 넘치는 컬러와 앙증맞은 디자인, 발림성과 지속성면에서 뛰어난 제품력으로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셀러브리티, 뷰티 에디터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 브랜드는 네일뿐 아니라 색조 화장품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뷰티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네일 매니아 사이에서는 캐비어, 벨벳, 네온, 글리터, 조개껍질 등 질감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네일 제품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아울러 유명 드라마 `가십걸` 블레어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미국의 상류층 패셔니스타 올리비아 팔레르모와의 협업으로 만든 2015년 리미티드 네일 제품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중동, 미국, 아시아에 걸쳐 엄청난 인기몰이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네일 제품부터 국내에 선보인 이후 백화점을 중심으로 씨아떼 전문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씨이오인터내셔널 김유성 대표이사는 "영국의 유명 네일 브랜드 씨아떼와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치밀한 마케팅 전략과 최적화된 유통 채널을 통해 네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