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골프컬리지, 전국 중·고생골프대회에서 후원 학생 직접 선발 계획

입력 2015-06-30 16:28  



한국 중·고골프연맹과 경남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경남도지사배 전국 중·고생골프대회가 6월 22일 시작돼 26일 남자부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국내의 중·고생 골프유망주들을 위해 개최된 경기이자 부문별 1위부터 10위까지의 입상자에게는 국가 상비군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특전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던 만큼 중등부 330명, 고등부 470명 등 17개의 시·도에서 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본선 때는 고현준 프로(현 AP Golf College대표)가 직접 경기 진행을 보면서 선수들을 체크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중등부 선수 2명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고현준 프로가 스윙 자세나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량을 판단하여 뽑은 만큼 성유진(괴산 청안중)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초등부 국가대표로 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강민구배 제39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성 선수는 "주니어선수에게도 용품 및 동계훈련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 KPGA 투어선수로 활약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보이기도 했다.

또, 경기 전반에는 선전하다가 후반부터 경기가 풀리지 않아 안타까움을 샀던 박지원(무안 학산여중)선수는 "골프를 시작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골프를 하는 순간만큼은 행복하다."고 전해 고현준 프로의 응원을 샀다.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하고 있는 AP골프컬리지는 한국주니어골프선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호주골프유학 및 동계훈련, 용품지원 등 선수들의 필요에 맞춰 후원하는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선수들의 기량과 마인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후원할 예정인 가운데 고현준 프로는 "앞으로 매 대회 때마다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본 후 최종 후원 학생들을 결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경남도 역시 여러 가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중·고생 골프 선수들의 참가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골프 꿈나무를 육성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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