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그가 남긴 의미심장한 말은?

입력 2015-07-01 11:32   수정 2015-07-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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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그가 남긴 의미심장한 말은?
나는 꼼수다`로 유명한 언론인 주진우 씨(41)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주진우 씨는 이날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기자입니다. <페이스북>을 시작합니다”라면서 “인사만 드리기는 송구해서 영상 하나 올립니다”며 유병언 회장의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소개했다.

이어 주진우 씨는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아마 검찰은 없을 걸요”라며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피했던 유 회장(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부는 유병언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습니다.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4만 군데서 반상회를 열고, 연인원 145만 명의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떠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동영상은 40초 분량. 흰색 SUV 차량이 야망연수원 건물로 추정되는 장소에 멈춰서자 운전자가 먼저 내리고 이어 뒷자리에서 한명이 내린 다음, 조수석에 있던 한명과 뒷자리에 있던 또 다른 한명이 하차해 이 차량에 총 4명이 탑승했었음을 알 수 있다.

CCTV의 정확한 녹화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주진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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