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서예지, '노숙자들의 꽃'으로 완벽 변신…기대만발

입력 2015-07-01 13:27  


▲ `라스트` 서예지, `노숙자들의 꽃`으로 완벽 변신…기대만발 (사진=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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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서예지, `노숙자들의 꽃`으로 완벽 변신…기대만발


배우 서예지가 외유내강 매력으로 무장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1일 JTBC 새 드라마 `라스트` 측은 여자주인공 서예지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서예지는 원작 웹툰엔 없는 새로운 캐릭터인 솔직하고 똑 부러진 무료병원의 간호사 신나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따스한 품성에서 비롯된 약간의 오지랖으로 남녀노소 불문 주변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그녀는 시청자들에게도 가슴 따뜻해지는 위안을 선사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 컷 속 서예지는 수수한 옷차림, 최소한의 메이크업 등을 통해 소탈한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그녀에게서 친근함과 아름다움이 한껏 묻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서예지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와 누군가를 향한 곧은 눈빛은 드라마에서 펼칠 그녀의 활약상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서예지는 거칠고 험난한 지하세계에 뛰어든 윤계상(장태호)에게 작은 쉼터가 된다고 전해져 안방극장을 물들일 서예지표 힐링 매력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서예지는 "`라스트`가 남자들의 이야기라 이 안에서 어떤 감정으로 연기해야 할지 몰랐는데 감독님이 나라는 `노숙자들의 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말이 가슴에 확 와 닿았고 많은 대화를 통해 이 드라마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또 내 목소리가 저음인데 이 특점을 살려서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스트`는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그린 드라마로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인 레전드급 라인업과 압도적 스케일로 올 하반기 브라운관 장악을 예고,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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