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SBS라디오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라디오캡쳐 / marie claire 화보)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천우희`가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천우희`와 `이준`이 동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이날 천우희는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좋았다. 믿기지 않았다. 그 전에 다른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는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천우희는 “’청룡영화제는 대중적이고 큰 상인데 독립영화가 상 탈 수 있을까?’하고 가볍게 갔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작년 청룡영화제에서 `천우희`는 "한없이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런 큰 상을 받게될 줄 몰랐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 상은 앞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겠다.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배우 생활하겠다. 앞으로도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의 가능성이 더 열리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자였던 `김혜수`는 천우희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동안 함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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