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열의 정규 5집 앨범 ‘SYX’의 발매일이 오는 9일로 정해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8일 발표를 앞두고 있던 이승열의 새 앨범 ‘SYX’가 하루 늦춰진 9일 발표됐다. 이는 뮤지션쉽이 강한 이승열의 음악을 보다 많은 팬들에게 들려줄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예정되어있던 이승열의 라이브 ‘SYX’ 공연은 8일 서교동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에서 예정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 공연을 보게 될 관객들은 다른 팬들보다 하루 앞서 이승열의 신곡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승열의 이번 공연 ‘SYX’는 8일부터 12일, 그리고 15일부터 19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각 주마다 다른 세트리스트를 팬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승열의 새 앨범 ‘SYX’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슈퍼스타K’ 시즌6에 출연한 바 있는 재스퍼 조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재스퍼 조는 ‘슈퍼스타K’ 출연 당시 빼어난 외모와 노래실력 외에도 탤런트 최수종의 외조카이자 가수 조하문의 아들인 것이 밝혀져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그의 아버지인 조하문은 1987년 ′이 밤을 다시 한 번′이란 곡으로 대히트를 기록하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고, 또 1989년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복면가왕에서 ‘회식의 신 탬버린’으로 출연한 고명환이 이 곡을 다시 부르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빼어난 외모와 노래실력 외에도 눈에 띄는 혈연관계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제스퍼 조가 새로 발표될 이승열의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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