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분양 3파전, 포스코건설 경쟁률 '최고'

입력 2015-07-02 10:56   수정 2015-07-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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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에서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이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가운데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포스코건설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교더샵은 598가구 공급에 2만3천232명이 몰려 평균 38.8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지난 30일 실시한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광교 아이파크가 평균 25.5 대 1의 경쟁률을,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광교 더샵`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470만원대로, 호수공원 조망을 내세운 `광교 아이파크`의 1천590만원대보다 낮았습니다.

당해지역에서도 많이 몰렸지만 특히 기타 경기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광교 3파전 최고 청약경쟁률은 처음으로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차지했습니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의 B3블록 전용면적 84㎡ D타입은 26가구 모집에 총 3천35건이 접수된 가운데 기타경기에서 407.2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광교 더샵`의 84㎡A는 1순위 총 5천67명이 몰린 가운데 기타경기에서 377.44대 1을, `광교 아이파크`는 90㎡D 1순위에 7천503명이 몰린 가운데 기타경기에서 294대 1을 나타냈습니다.

광교 분양 3파전은 지난 주말 견본주택 오픈 때부터 구름인파가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견본주택 3곳이 지난주 금요일 동시에 문을 연 가운데 주말 동안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와 `광교 더샵`이 6만명씩 방문했고, `광교 아이파크`에는 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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