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설비 제조업체 ‘일성리싸이클링㈜(대표 박찬석)’은 파쇄기, 분쇄기, RPF(고형연료)성형기, 폐차파쇄PLANT, SRF(고형연료 비성형)PLANT 등의 제품을 설계, 생산, 공급하는 자원재활용 장비생산 전문회사다. 1978년 ‘일월기계제작소’로 출발해 37년간 자원재활용 설비 분야의 한우물만을 파 왔으며, 1993년 현재의 사명으로 바꿔 현재까지 성장해왔다.
사업 초기에는 저속 분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리싸이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각종 산업, 생활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제작, 보급하며 차근차근 영역을 넓혀가며 성장해 왔다. 1994년에는 덴마크 & 이태리 기업과 기술 제휴를 통해 관련 기술을 더 크게 확보하면서, 고객 생활에 더욱 밀접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1995년에는 국내 최초로 폐타이어 & 젤리케이블 리싸이클 플랜트를 개발하면서 기술력을 더 크게 인정받았다.
이후 2009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폐금속 파쇄라인(Vertical Shredding System)이 필리핀 수출에 성공하면서 해외 시장으로의 영역을 넓히게 됐다. 또한, 폐차 Shredding 시스템과 FCD 주물 런너 파쇄기는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면서 글로벌 기능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일성리싸이클링㈜가 제작한 슈퍼 파쇄기는 800t급의 절단력으로 30mm 두께의 철판도 자를 정도의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삼각형의 특수 칼날이 부착돼 있는데, 이로 인해 파쇄 입자가 균일하게 나온다. 또한, 조작이 간단하고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기계의 수명도 길다.
아울러, 관공서나 금융 기관, 기업 등 극비 문서를 취급하는 기관을 방문에 현장에서 파쇄 작업을 진행하는 차량용(2.5ton~8ton) 이동식 파쇄기 역시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일성리싸이클링㈜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4축 파쇄기는 완벽한 자기 보호 유압 시스템을 갖춰 어떠한 물건도 파쇄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의 구경을 조절해 원하는 파쇄 입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폐가구, 폐목재류, 폐플라스틱, 타이어, 금속 캔 등을 신속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축적된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의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는 일성리싸이클링(주)의 박찬석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 노력으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라며, 아울러 환경 문제와 맞물린 자원재활용 기기 사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한편, 일성리싸이클링㈜는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철저한 현장 경영을 원칙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제작,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노비즈(기술혁신형중소기업), ISO9001,14001 인증 등을 통해 그 동안의 기술 개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