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 반도건설 부사장으로 이동

입력 2015-07-02 12:32   수정 2015-07-02 12:34



반도건설은 7월1일 전 삼성물산 주택사업부 전무 출신인 박현일씨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일 부사장은 58년생으로 건국대 건축공학과 졸업, 건국대 설계공학 석사 및 박사과정 졸업, 삼성물산 갤러리아팰리스 현장소장을 거쳐 지난 2004년 삼성물산 주택사업부 상무, 2010년 삼성물산 주택사업부 전무를 거쳐 이번에 (주)반도건설 부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박현일 부사장은 국내 초고층건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주택사업부를 대폭 축소함에 따라 인력 구조조정이 실시되고 있고 이에 따라 인재들의 EXIT 현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물산이 올해 지방 분양은 단 한 건도 하지 않고 그나마 수도권 재건축 수주도 손을 놓고 있기 때문에 향후 2년이 지나면 기존 수주고는 바닥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인 `래미안`까지 버리면서 주택사업부를 접는다는 이야기까지 공공연히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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